지상 6층 건물에 연구개발업·기계업체 60곳 입주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에는 영세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식당 등 기업지원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공장용지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영세기업의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완공 예정으로 총 260여억원이 투입될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천211㎡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앞으로 연구개발업과 엔지니어링 등 지식기반 업종은 물론 기계 관련 제조업 등 60여개 업체가 입주한다.
전주시는 17일 신축 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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