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남북회담 사흘간 생중계…리퍼트 전 대사 출연

입력 2018-09-17 11:42   수정 2018-09-17 11:47

SBS 남북회담 사흘간 생중계…리퍼트 전 대사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는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SBS TV는 18일 오전 6시부터 '남과 북 다시 평양에서'라는 주제로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특집 편성 체제에 돌입하며, 'SBS8뉴스'도 사흘간 1시간씩 특집 방송한다.
SBS TV는 남북회담 관련 국제사회 시각을 분석하기 위해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와 로버트 켈리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패널로 초대한다. 대담은 안현모 동시통역사가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제정치 전문가인 김준형 한동대 교수와 안정식 SBS 북한 전문기자 등이 회담 상황을 조목조목 분석한다.
SBS는 또 평양과 그곳 주민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평양서 왔수다' 코너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 김선재와 탈북민들이 평양 생활과 문화를 코멘터리 방식 토크로 전달한다.
'평양, 사실은' 코너는 SBS 8뉴스 팩트체크 '사실은'의 정상회담 방송 버전으로 평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판별해준다. 평양을 옮겨 놓은 듯한 미니어처를 통해 남북 두 정상의 이동 경로는 물론 평양의 핫 플레이스도 구석구석 소개한다.
지상파 방송과 별도로 온라인에서는 '비디오머그'를 통해 2007년 정상회담 때 수행한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26차례 방북 경험이 있는 오기현 전 PD협회장 해설로 사흘간 연속 라이브가 이어진다.
20일 회담 마지막날 심야에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집 토론'을 방송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