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17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되는 소비자전문상담원은 피해가 접수되면 3일 이내 사업자와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해결되지 않으면 전북도 소비생활센터 등과 연계해 도움을 준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온라인으로 각종 생필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피해건은 80건(설 34건·추석 46건)이었으며, 2016년 90건(설 44건·추석 46건), 2017년 132건(설 60건·추석 72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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