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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유관단체 대표는 17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KTX는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50년 염원으로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조속히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남부내륙철도는 진주 사천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거제·통영지역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한려수도를 비롯한 지리산권 관광자원 활성화 등 서비스산업 발전의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관단체 대표들은 오는 20일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3만5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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