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 12∼18일)를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도울 식품안전파수꾼 100명을 위촉했다.
식품안전파수꾼은 식품위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식품 전공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으로 구성해 먹거리를 감시·관리한다.
이들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업소 등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몽 활동을 펼친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도 지도·점검한다.
축제와 명절 기간에는 불량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원산지 표시 홍보, 시민 계몽 활동도 펼친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을 찾는 선수단은 물론 평소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식품사고 없는 익산이 되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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