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2018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용실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7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19억 9천700만원(47건) 징수하고, 납부기한 도래를 안내하는 등 체계적으로 체납액을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 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경기도는 매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실태'와 관련해 31개 시·군을 평가한다.
수원시의회,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 착수
(수원=연합뉴스)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는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역할과 수원시 여성의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회는 사례조사와 자문회의를 통해 수원시와 여성 관련 단체에서 진행된 통일 관련 활동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남북 평화와 관련한 수원시 조례 개선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미경 연구회 대표의원은 "남북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자체인 수원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북교류협력 과정에서 수원시 여성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경선, 박명규, 황경희, 송은자, 박태원, 장미영, 김호진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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