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신세계[004170]가 면세점부문의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4.25% 오른 35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은 성수기 효과와 인바운드(국내 관광객) 회복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면세점이 올해는 총매출 3조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내고 내년에는 총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2020년에는 총매출 4조5천억원, 영업이익 2천억원 이상을 각각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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