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경기·강원 영서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한다.
경기도와 강원도,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산림기술사, 현장특임관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팀으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컨설팅은 시·군 방제전략과 계획을 검토해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또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국가와 지자체 간 공동방제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자체와 재선충병 방제를 협력해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2022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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