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etc/af/2018/09/18/PAF20180918076901848_P2.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우영의 소속팀 알 사드(카타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알 사드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에스테글랄(이란)과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던 알사드는 1,2차전 합계 5-3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우영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에 살렘 알 하즈리와 교체됐다.
남태희가 뛰는 알두하일(카타르)은 17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1,2차전 합계 2-3으로 탈락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AFC챔피언스리그 4강의 남은 두 자리는 18일과 19일에 결정된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선 수원이 3-0으로 완승해 전북은 무조건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한다.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과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는 18일 오후 2차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