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전라남도가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행사에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 도시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18∼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 참가해 구성지구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서남해안권의 관광자원에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농업단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율자동차 인프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더해 구축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 도시다.
2005년 기업도시로 선정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내 구성지구에 조성된다.
도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조속한 성과창출도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후보지 중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인공태양 조형물, 미러룸 등 특색 있는 전시물을 활용해 관람객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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