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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가 대양산단 분양을 촉진하고 투자유치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18일 '목포시 기업유치단'을 구성했다.
시의원,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기타 전문가 등 32명이 기업유치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업유치단은 명망가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형으로 구성됐다.
기업유치팀, 투자자문팀, 금융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기업유치단은 목포시 성장동력실, 대양산단㈜와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을 편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입주지원 혜택 집중홍보, 기업유치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대양산단 분양은 목포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면서 "목포시청 전 직원과 기업유치단, 시민과의 총체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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