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42) KBO 홍보대사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과 손잡고 취약 계층 아동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승엽은 18일 인천시 중구 IPA 볼파크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번 야구캠프에는 인천지역 보육원 아동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승엽은 참가 아동들과 야구 교실, 티볼 경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함께 했고, 행사 종료 후에는 야구용품을 기부해 아동들이 지속해서 야구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승엽은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야구를 통해 꿈을 심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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