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중국 쓰촨(四川)성 러산(樂山)시와 우호협력도시 실행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러산시를 방문해 황핑린(黃平林) 상무부시장과 합의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방정부는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하게 된다.
안산시와 러산시는 지난 7월 안산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한데 이어 이날 구체적인 실행 합의서에 서명했다.
러산시는 세계 최대의 석불인 러산대불(樂山大佛),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어메이산(峨眉山) 같은 세계문화유산이 있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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