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니클로는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청년 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2005년 한국에 진출해 2014년 회계연도 기준(2014년 9월∼2015년 8월) 국내 단일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하며 패션업계 선도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니클로는 완전 실력주의와 전원 경영, 글로벌 원이라는 3개 경영 방침을 통해 전 세계에서 활약할 뛰어난 인재 육성을 목표로 나이, 학력, 성별과 관계없이 채용하며 실력에 따라 보상과 승급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비정규직 직원은 입사 2년 후 평가 과정을 거쳐 95%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체 직원 수는 5월 기준 4천300여명이며 이 중 4.1%인 108명이 장애 사원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에 바탕을 둔 인재 양성이 지속가능한 기업과 더 나아가 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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