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벡스코는 2022년 열리는 제20회 세계현미경학회 총회(International Microscopy Congress)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벡스코는 학계 관계자들을 국내로 초청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현미경학회,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유치활동을 벌여 케이프타운, 마드리드, 마스트리히트, 포틀랜드 등 경쟁 도시를 누르고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25일부터 6일간 열리는 총회에서는 37개국에서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미경 산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유임주 한국현미경학회장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총회 유치에 성공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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