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경제 살리기가 핵심 공약…전기차 공장 유치"

입력 2018-09-18 16:41  

경주시장 "경제 살리기가 핵심 공약…전기차 공장 유치"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경주지역 경제 살리기를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천하기로 했다.
주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과 미래발전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하고 6개 분야 120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과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명품 교육과 행복하고 안전한 삶 조성,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건설, 골고루 잘사는 경주 실현,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실현을 6개 분야 핵심 공약으로 삼았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 첨단 성형가공기술 연구센터 유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 유치, 신라역사관 설립, 보문관광단지 고쳐 짓기, 전통 한옥마을 정비를 추진한다.
복합스포츠단지 건설, KTX 역세권 개발, 주차공간 확대, 폐철도 활용 정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치,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제2금장교 건설, 문무대왕 성역화사업 등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시장관사 폐지,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 좌담회 정례화,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낭비성·전시성 축제와 행사 30% 절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확정한 120개 공약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본격 실천에 들어간다.
주낙영 시장은 "2천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경주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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