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오는 11월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2018 세븐틴 콘서트 아이디얼 컷-더 파이널 신 인 서울'(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 THE FINAL SCENE'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 공연은 지난 6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개막한 월드투어를 매듭짓는 무대다.
세븐틴은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으며 오는 21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공연을 앞뒀다.
멤버들은 다이아몬드의 이상적인 커팅을 뜻하는 콘서트명 '아이디얼 컷'에 걸맞게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2015년 5월 26일 데뷔한 이들은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고맙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5월 30일에는 일본에서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라는 앨범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 앨범으로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오는 28일 멜론티켓에서 팬클럽 예매를 시작하며, 일반 예매는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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