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내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개 많은 수치로, 전체 신청 건수는 140개였다.
세부적으로는 교사가 학교나 교육기관을 찾아가 문화유산 교육을 하는 '문화유산 방문학교' 39개, 문화유산 현장에 청소년이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하는 '문화유산 체험교실' 10개, 특정 주제에 집중하는 '테마문화재 학당' 6개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부산 '영도 문화유산 스쿨', 제주 '300년 전의 비밀, 탐라 자연유산투어', 전남 해남 '첫 땅의 문화유산 이야기', 경남 통영 '안녕하세요 해녀' 등이 포함됐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발굴·복원·수리 현장과 민속문화재라는 두 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선정됐다.
테마문화재 학당은 충남 홍성 '항일운동의 뿌리를 찾아서', 전남 '명량! 이순신리더십캠프', 경남 김해 '금관가야로의 시간여행'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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