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공립학교 대상…내년 50개교·후년 전 희망학교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각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꾸려 스스로 감사 시기·방법을 결정하고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27개 공립 초·중·고등학교에서 시범운영된다. 내년에는 50개 공립학교로 확대되며 2020년에는 사립학교를 포함해 희망하는 전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회계사 등이 참여하는 협업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해 학교자율 종합감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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