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맞아 기초생활수급 15만가구에 위문품비 45억 지원

입력 2018-09-20 11:15  

서울시, 추석 맞아 기초생활수급 15만가구에 위문품비 45억 지원
생활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 위해 '한가위 돌봄'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 15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비를 지급하는 등 '한가위 돌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기초생활수급 대상인 15만 3천여 가구에 3만원씩 총 45억9천만 원의 추석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했고, 앞서 17일에는 양로·요양시설 23곳에 입소한 노인 2천415명에게도 추석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2만5천21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날부터 연휴 다음날까지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또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를 이달 3일부터 '추석맞이 희망마차'로 확대 운영해 21일까지 1천500가구를 찾아 현물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9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00가구의 독거노인·한부모 가정·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연예인·변호사의 재능 기부로 마련한 문화공연과 무료 법률상담 등을 진행한다.
21일까지 복지시설 46곳과 함께 2천여 명에게 송편나눔 등 추석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애인거주시설 45곳에 입소한 장애인 2천557명에게 추석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서울역 무료급식장인 따스한채움터를 비롯한 시내 노숙인 시설 42곳에서는 연휴 5일간 1일 3식을 목표로 식사 제공과 함께 생활시설 입소 및 이용 등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이 밖에도 시는 노숙인·쪽방주민의 합동차례 상차림을 돕고, 생활고로 미뤄뒀던 고향 방문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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