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유인나가 평양 맛집을 카메라에 담은 JTBC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JTBC는 "서울과 평양의 맛집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와 유인나의 밝고 건강한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이라며 "그녀가 전할 서울과 평양 맛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고 20일 밝혔다.
'두 도시 이야기'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옥류관, 청류관 등 평양 맛집들을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 의미가 더 깊다. 제작진은 약 한 달 간 평양 촬영을 통해 분단 후 70년간 남북의 입맛이 어떻게 서로 변했는지를 소개한다.
한편, '두 도시 이야기' 음악 감독으로는 평양 공연에 다녀온 바 있는 가수 윤상이 맡았다.
23일 밤 9시,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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