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소사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대상은 소사본동, 소사본3동 거주 주택소유자 중 사회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자다.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 3순위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자이다.
부천소사자활센터에서 시공과 관리를 맡아 노후주택의 도배, 장판교체, 욕실·싱크대·벽체·창호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주택 1채당 280만원 내외이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자격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이달 28일 통보할 예정이다. ☎ 032-625-3804.
부천시 박물관별 전시·콘서트 개최
(부천=연합뉴스) 부천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에서 '2018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하나로 다채로운 전시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활 박물관은 오는 11월 18일까지 꼭두각시놀이 공연 '얼쑤! 절쑤! 반가운 꼭두각시 친구'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과 체험사진, 공연 영상을 소재로 전시회를 연다.
수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11월 30일 '박물관 속 작은 정원 展'을 연다. 다음 달 12일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예술인이 다양한 시각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내달 31일까지 경기예술고교, 국제통상고교, 부천대 학생들과 12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해 유럽자기박물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교육박물관은 10월 28일까지 일제강점기 부천지역의 초등교육에 관한 귀중한 자료를 전시한다. 옹기박물관은 올해 7월 공연을 끝낸 '아! 흙 바람 하늘, 옹기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
2018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c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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