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21일 자치분권특별보좌관에 김미중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 간사를 임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대전시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에 오현숙 전 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임용한다.
김 특보는 지난달 출범한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대전시-자치구 간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 민선 7기 동안 대전시를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만들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민선 6기 대전시장 비서실장과 경제협력특보를 지낸 바 있다.
오 특보는 대전YWCA 사무총장, 대전여성환경포럼 상임대표 등을 지냈고, 대학에서 여성복지를 강의했다.
김 특보와 오 특보는 2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특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별정직 공무원으로 현 시장과 임기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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