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KTX 세종역 신설이 공주역에 영향줘선 안돼"

입력 2018-09-20 10: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양승조 충남지사 "KTX 세종역 신설이 공주역에 영향줘선 안돼"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KTX 공주역 활성화'를 재차 강조하며 세종역을 둘러싼 충청권의 갈등 확산 차단에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세종역 신설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종역사 설치 문제는 오송역이나 공주역 활성화에 저해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원론적인 차원에서 드렸던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역 문제로 충북과 세종, 대전, 충남 등 충청권 공조체제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호남선에서 충남의 유일한 KTX역인 공주역을 서남부권 발전의 축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지난 17일 실·국·원장 회의에서도 KTX 공주역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려 공주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최근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KTX 충북 오송역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제 아래 세종역 신설의 필요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해 충북 지역사회의 반발을 샀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