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진료 개시"

입력 2018-09-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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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진료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현재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건립 중인 은평성모병원이 내년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의 공식 개원은 내년 5월로 예정돼있으나 주민 편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진료를 약 한 달 앞서 개시한다고 의료원은 설명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상 17층, 지하 7층의 808병상 규모로 설립되는 종합병원이다. 심뇌혈관센터·암센터·척추 통증·갑상선·소화기·폐·뇌 신경·여성 등 총 14개 전문진료 센터가 들어선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은평구 및 인근 지역의 의료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12월 기공식 이후 토목 공사 및 설계를 거쳐 현재 약 85% 완성됐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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