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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은 전주보다 0.4% 하락한 23만 원, 대형유통업체는 2.5% 하락한 31만6천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조사결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로, 채소류 중에서는 시금치가 전주보다 21.8% 싸졌고 배추와 무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사과와 배는 전통시장 기준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정부의 공급물량 확대와 할인판매 등 추석 대책의 영향으로 향후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aT 관계자는 "지난 3주간 가격 추이 및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남은 추석 성수기 동안 큰 폭의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나 특판장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aT의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터 정보는 싱싱장터 홈페이지(www.esinsing.com)에서 찾을 수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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