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진흥원, 중견작가 전시지원…첫 작가는 이수인

공예디자인진흥원, 중견작가 전시지원…첫 작가는 이수인
26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서 '상상 수납' 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은 'KCDF 공예·디자인 전시공모'를 통해 공예계 중견작가 3명을 선정해 전시 개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KCDF는 첫 순서로 이수인 개인전 '상상 수납'을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연다.
이수인은 평면과 입체의 시각적 착시를 이용한 금속작업을 하는 작가로, 현재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전공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상상 수납'이라는 제목 아래 그동안 진행한 기하의 원형 연구 과정들을 소개한다.
KCDF는 "작가는 나무·금속이라는 소재적 조합과 작업 연출에 영감을 준 캐비닛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계에 대한 관계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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