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9-2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남북정상, 백두산 천지 오르다…부부 동반 산책도
남북 정상이 20일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 대신 물품 수송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공군 2호기를 타고 오전 7시 27분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을 떠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전 8시 20분께 삼지연공항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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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내는' 北美…빈 실무담판-10월 2차 정상회담 가시화 가능성
비핵화 관련한 북한 최고지도자의 진전된 언급이 포함된 남북 평양 공동선언이 채택되기가 무섭게 북미대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나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북미 협상과 뉴욕 유엔총회 계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 간 회담 추진 사실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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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서해 적대행위중지구역 해안선 기준으론 北270㎞·南100㎞"
국방부는 20일 남북이 합의한 '해상 적대행위 중단구역' 중 서해구역 내 해안선의 길이는 북측 270여㎞, 남측 100㎞ 미만으로 서해 적대행위 중단구역이 남측에 불리하게 설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해 적대행위 중단구역이 북방한계선(NLL) 기준으로 우리측에 불리하게 설정됐다는 지적에 대해 "(구역 내) 해안포를 보면 북한이 6배 많은데 이 합의를 준수하면 그 지역에서 (북한은) 사격을 못 한다. 포병은 8(북측)대 1(남측)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해상 적대행위 중단구역에) 합의한 것은 상호 오인이나 우발 충돌, 적대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불리 따지자고 합의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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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경협 기회' 탐색한 총수들…'마중물' 역할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동행한 경제인들도 2박 3일 일정의 북한 방문을 20일 마무리한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이라는 현실적 한계 때문에 경협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진 못했지만, 상호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자리에 기업인들이 동참했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LG[003550] 구광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존재감'을 확인하는 동시에 미래 대북 사업 구상을 가다듬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성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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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세…시금치 급등세 진정
다음 주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주요 성수 용품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풀면서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8일까지 당초 계획보다 15.2% 많은 물량을 공급해 10대 성수품의 도매가격이 이전 3주간 평균 가격보다 7%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까지 채소·과일류를 중심으로 수급이 경색됐지만, 이달 들어 날씨가 좋아지고 수급 안정 대책이 효과를 보면서 배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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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이후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OECD 평균의 7.8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7.8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곳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고 저소득(하위 30%)이거나 저신용(7∼10등급)인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는 85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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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FAQ] 기존주택 매도예정 2주택자도 전세자금대출 가능
2주택 보유자라도 기존 주택을 매도하겠다고 하면 1주택자에 준해 전세자금 반환용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주택자가 대출 기간 중에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약정하면 규제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시장 안정대책 금융부문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사례별 주요 FAQ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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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택시요금 올린 후 6개월간 사납금 동결…요금인상 속도낼듯
서울시와 법인택시 업계가 택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6개월간 사납금을 올리지 않기로 합의했다. 요금 인상이 택시기사의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택시요금 인상 문제의 핵심 쟁점이었던 사납금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요금 인상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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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교육위원 "유은혜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고발도 검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유 후보자의 실정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유은혜 후보자와 같은 무자격 후보에 대해 더 이상의 의원불패 신화는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유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제출에도 불구하고 19일 인사청문회에서 많은 문제점과 실정법 위반이 지적됐다"며 "하지만 유 후보자의 불성실한 답변과 해명으로 국민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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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억 횡령·배임' 조양호 검찰 재소환…"성실히 조사받겠다"
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20일 검찰에 재출석했다.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등 혐의로 6월 28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약 석 달 만이다. 20일 오전 9시 26분께 서울남부지검에 나타난 조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다. '회장직을 물러날 의사가 있느냐'고 물음에는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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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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