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소니코리아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판매 1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 3세대 모델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에서 공개됐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해 전작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 능력으로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을 제공한다.
헤드폰 안팎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한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최근 헤드폰 시장의 화두는 무선과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니는 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WH-1000XM3는 단지 소음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소음이 사라지는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는 WH-1000XM3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소니 공식 판매점에서 정품등록 및 보상판매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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