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비빔밥 축제를 앞두고 8개 외국어로 축제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8개 외국어 홈페이지에 비빔밥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방문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트래블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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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에 국한했던 홍보 영역을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태국어 등 8개 외국어로 확대한 것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관광공사 13개 해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비빔밥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전주비빔밥 축제를 글로벌 음식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이번 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비빔밥 축제는 10월 25∼28일 전주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대에서 열린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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