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0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3.9bp(1bp=0.01%p) 오른 연 2.035%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428%로 마감하며 5.4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2.3bp, 5.6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8.6bp, 8.2bp, 8.3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한국은행 자료에서 금융 불균형 누적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돼 금리 인상 쪽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고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도 많아 금리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