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에쓰오일은 20일 울산경찰청에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한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울산 범죄피해자를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모금회는 현재까지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39명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각 경찰서에서 추천한 피해자 15명을 심의해 최대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도 2015년부터 전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해 피해자 신변 보호, 심리·법률 지원뿐만 아니라 범죄현장 정리,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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