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환자 5만8천명 찾아

입력 2018-09-20 17:36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환자 5만8천명 찾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개원 1주년을 맞은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이 어린이 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1일 개원 이후 어린이병원을 찾은 환자가 5만8천여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140여명의 환자가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상 이용률도 평균 85%에 이른다.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 146개 병상 규모로 기존 2개 병동(2·6동)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했다.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고위험 신생아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진료과는 총 17개 과로 의사 47명, 간호사 113명, 보건직 13명 등 직원은 총 195명이다.
발달재활센터, 기능검사실,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신생아실, 소아청소년과 병동 등을 갖췄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치료사, 특수교사가 있는 병원학교를 운영,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는 이삼용 병원장,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및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국훈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모든 직원이 지난 1년간 지역 거점 어린이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 및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질환 치료를 위한 선진적인 연구 및 진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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