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1천 건으로 전주보다 3천 건 줄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룸버그 전망치(21만 건)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만8천 건에서 20만5천 750건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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