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전북 도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닷새 동안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는 물론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중국의 '팔각건' 등 생소한 놀이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찾은 200가족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우리 가족 기념촬영'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바람개비 만들기', '연날리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역사박물관을 찾아 우리의 전통 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문화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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