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날 태국에서 열린 '제29회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중에서 처음 '명예의 전당'에 올라 올해까지 9년째 자리를 지켰다. 명예의 전당은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만 입성할 수 있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백현 대표는 "롯데관광은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11월부터 여행업의 리더라는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내년에 크루즈 전세선 운영 10주년을 맞아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전세선 5항차를 36일간 2만명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 노형동에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도 건설 중이다.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 건물로 5성급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대형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등 랜드마크급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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