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가 '제28회 동리대상'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추천받는다.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 출신의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로 수상자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판소리 진흥에 이바지한 소리꾼, 고수, 연구자, 국악기관이 대상이다.
국립 또는 공립 국악기관이나 단체, 판소리 관련 단체, 국악대회 주관 단체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시상식은 11월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문의는 고창군 문화관광과(☎ 063-560-80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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