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tvN은 인문학을 주제로 한 게임쇼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를 2부작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는 출연자들이 인문학적으로 검증된 행동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된 게임에 참가하는 내용이다.
출연자들이 '밀가루 풍선 터트리기', '진흙탕 피하기' 등 3곳 실험방에서 5가지 게임을 하는 동안 원격으로 연결된 다른 방에서 행동과학과 인지심리학 전문가들이 그들의 행동을 분석한다. 출연자들은 별다른 뜻 없이 하는 행동이 관찰·분석되고 있다는 것을 촬영이 끝날 때까지 모른다.
실험에 참여하는 출연자들은 앤디, 보라, 에릭남, 황제성, 유민상, 허경환, 권혁수, 샘 오취리, 김동한, 아스트로 문빈, 홍진호, 이천수, 신수지, 키썸, 차오루, 양치승 등이다. 김성주와 김환이 MC를 맡는다.
연출은 O tvN 특강쇼 '어쩌다 어른' 정민식 PD가 맡았다.
24일과 25일 저녁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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