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21일 연락사무소를 찾아 점검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천 차관은 오늘 개성지역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점검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전반적인 것들을 점검하러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고 북측과 소장 회의 등이 잡혀 있는지는 모르겠고 (천 차관이) 갔다 오면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를 지난 14일 개소하면서 주 1회 남북 소장 간 정례 회의를 하기로 했다. 천 차관은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난 개소식 때 만나 1차 협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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