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의원은 '평화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다음 달 임시회에 발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장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가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향후 통일 한반도의 중핵지대이자 신경제지도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관련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도민,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통일역량 제고, 남북 사회통합 대비책 마련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경제특위는 21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
장 의원은 결의안 제출을 위해 동료의원 3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안건 발의에는 10명 이상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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