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중부발전과 美네바다주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입력 2018-09-21 11:20  

한화에너지, 중부발전과 美네바다주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에너지는 한국중부발전과 미국 네바다주(州) 볼더시티의 150㎿ 규모 '볼더솔라Ⅲ' 태양광발전소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더솔라Ⅲ' 태양광발전소는 네바다주 내 3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와 한국중부발전의 공동개발 형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미국 태양광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앞으로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의 개발, 건설, 상업운전의 협력 사례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업은 구체적인 협의 절차 등을 거쳐 내년 12월 착공한 뒤 오는 202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한화에너지는 현지 자회사인 '174 파워 글로벌'을 통해 개발과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류두형 대표이사는 "미국이라는 중요한 태양광 시장에서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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