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 가장 122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3천6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77명, 특수학생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가운데 1천원 미만 자투리 금액과 기업체·독지가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 가장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삶이 힘든 순간순간에도 희망은 있기에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