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경남에서…다채로운 축제·관광 숙박시설 할인 혜택
마산 만날제·의령 민속소싸움대회·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을 '한가위 연휴 문화·여행주간'으로 정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23곳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준다.
진주 경남수목원, 창원 경남도립미술관, 통영 제승당, 양산 통도사·내원사, 산청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진해 해양공원, 사천 시티투어, 거제 해양테마박물관, 남해 원예예술촌 등은 입장료를 10∼50% 할인한다.
거창 수승대관광지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베니키아 양산호텔, 에덴밸리리조트, 남해대교 유람선해상랜드, 남해 비치호텔 등 숙박업소는 숙박요금을 20∼70% 할인해 준다.
도는 연휴 기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16개 축제·행사 등 도내서 가볼 만한 30곳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지난 4일∼10월 14일), 진주 대지 위에 빛나는 별 전시(4월 6일∼10월 31일), 무술년 마산만날제(9월 25∼27일), 안민고개 만날제(9월 25∼26일),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9월 22일), 제15회 추석맞이 의령민속소싸움대회(9월 25∼26일) 등 축제·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창원시립 마산박물관, 진해 해양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등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열리고, 통영 통제영에서는 연 만들기, 연날리기가 진행된다.
이어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22일)을 비롯해 사천 한가위 프러포즈(23일), 양산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22∼26일), 의령 추석맞이 무료 영화상영·제4회 의령군민 콩쿠르대회(24일) 등 시·군별로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 출신 대표 조각가 '문신'과 미주 1세대 화가 '김포&실비아 왈드 부부' 예술가를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열린다.
진주 대지 위에 빛나는 별 전시는 진주 출신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다.
사천 한가위 프러포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뮤지컬, 발레, 영화음악, 개그, 연극, 드라마, 록 페스티벌, 청소년 비보이(B-BOY),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5회째인 추석 맞이 의령민속 소싸움대회에는 90여 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45번의 경기를 펼친다.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4개 권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30곳이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거창 수승대, 와인터널과 열차카페가 있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양산 에덴밸리 루지, 역사의 흔적을 깊이 간직한 진주성 등이 대표적이다.
꽃 향연을 즐기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산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남해 원예예술촌 등도 포함됐다.
김제홍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동참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 축제·행사, 가볼 만한 곳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남에서 추석 연휴를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축제·행사와 할인정보, 경남 가볼 만한 곳은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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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만날제·의령 민속소싸움대회·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을 '한가위 연휴 문화·여행주간'으로 정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23곳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준다.
진주 경남수목원, 창원 경남도립미술관, 통영 제승당, 양산 통도사·내원사, 산청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진해 해양공원, 사천 시티투어, 거제 해양테마박물관, 남해 원예예술촌 등은 입장료를 10∼50% 할인한다.
거창 수승대관광지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베니키아 양산호텔, 에덴밸리리조트, 남해대교 유람선해상랜드, 남해 비치호텔 등 숙박업소는 숙박요금을 20∼70% 할인해 준다.
도는 연휴 기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16개 축제·행사 등 도내서 가볼 만한 30곳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지난 4일∼10월 14일), 진주 대지 위에 빛나는 별 전시(4월 6일∼10월 31일), 무술년 마산만날제(9월 25∼27일), 안민고개 만날제(9월 25∼26일),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9월 22일), 제15회 추석맞이 의령민속소싸움대회(9월 25∼26일) 등 축제·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창원시립 마산박물관, 진해 해양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등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열리고, 통영 통제영에서는 연 만들기, 연날리기가 진행된다.
이어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22일)을 비롯해 사천 한가위 프러포즈(23일), 양산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22∼26일), 의령 추석맞이 무료 영화상영·제4회 의령군민 콩쿠르대회(24일) 등 시·군별로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 출신 대표 조각가 '문신'과 미주 1세대 화가 '김포&실비아 왈드 부부' 예술가를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열린다.
진주 대지 위에 빛나는 별 전시는 진주 출신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다.
사천 한가위 프러포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뮤지컬, 발레, 영화음악, 개그, 연극, 드라마, 록 페스티벌, 청소년 비보이(B-BOY),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5회째인 추석 맞이 의령민속 소싸움대회에는 90여 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45번의 경기를 펼친다.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4개 권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30곳이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거창 수승대, 와인터널과 열차카페가 있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양산 에덴밸리 루지, 역사의 흔적을 깊이 간직한 진주성 등이 대표적이다.
꽃 향연을 즐기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산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남해 원예예술촌 등도 포함됐다.
김제홍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동참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 축제·행사, 가볼 만한 곳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남에서 추석 연휴를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축제·행사와 할인정보, 경남 가볼 만한 곳은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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