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북구는 맞춤형 육아를 지원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만덕동에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767.55㎡) 규모로 들어선다.
예산은 국·시비와 구비 등을 합쳐 61억9천2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센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시간제 보육실, 육아카페, 수유실,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요리체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251㎡ 규모로 45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지역 내 거점 육아지원기관인 지원센터는 현재 부산시, 기장군, 사상·부산진·연제·해운대구 등에 건립돼 운영 중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에는 금창초 유휴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관하는 등 보육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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