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양시에 경기 북부 지역 최초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13번째인 이 센터는 ▲ 재창업기업과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컨설팅 ▲ 진로제시 컨설팅 ▲ 회생 컨설팅 ▲멘토링 등 회생 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20일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테크노타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역 중소기업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재창업기업과 경영위기 기업을 위한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고양시에 설치된 것은 많은 분이 애쓰시고 노력한 결과"라며 "실패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에게 센터가 성공의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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