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섬유·패션 한곳에…내달 4일 벡스코서 전시회 개막

입력 2018-09-25 11:00  

신발·섬유·패션 한곳에…내달 4일 벡스코서 전시회 개막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발과 섬유, 패션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내달 4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 전시회'(BIFOT)는 '신발섬유패션의 물결 부산에 차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관련 업체 306개사와 함께 19개국에서 42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신발 관련 업체가 129개사로 가장 많다. '신발 제조업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360개 부스를 마련하고 제조공정별 주제관을 운영한다.
신발홍보관에서는 신발마술쇼, 신발 블록조립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신발의 과학적 설계와 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생체역학 성능평가 체험관'을 마련했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다양한 신발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중소 신발업체를 위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열리는데 이 행사에는 국내 신발 부품·부자재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발 유통업체도 참가한다.
섬유·소재 전시회에는 원자재, 화학 가공처리 섬유에서부터 중간재와 오토클레이브 등 다양한 산업용 섬유와 복합 소재를 만날 수 있다.

패션 부문 전시회에서는 최신 디자인 경향과 유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8 아시아 컬러 테마 패션쇼'에는 부산지역 디자이너 6명 외에 13개 국내 브랜드와 말레이시아, 일본 등 외국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본부장은 "관람객에게는 신발·섬유·패션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기회를, 참가 업체에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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