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민선 7기 도정철학 구현을 위해 도와 25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진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5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다음 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8개월간 진행하는 용역에서는 도와 산하기관의 연계 직무분석을 거쳐 사무 조정, 조직 재설계, 적정인력 산출 등의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산하기관 간의 유사업무를 분석해 기능을 통폐합하는 방안과 민간위탁사무의 개선방안도 내놓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와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조직진단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관 간 서비스영역 적정성 분석, 기관별 업무기능 재조정 등을 통해 혁신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