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적(본명 이동준·44)이 오는 11월부터 6개 도시 투어에 들어간다.
소속사 뮤직팜은 이적이 11월 10∼11일 성남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서울에서 '2018 이적 전국투어 콘서트 거울'을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적은 2015년 전국 12개 도시 소극장에서 66회 공연을 매진시켰고, 2016년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포함해 부산·대구·광주에서 총 3만 관객을 동원했다. 1년 전 '2017 이적 콘서트 멋진 겨울날'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일본 진출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18일 일본에서 베스트앨범 '이적 베스트 셀렉션~다행이다~'를 발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벌였다.
뮤직팜은 "이적이 올해도 뛰어난 가창력과 그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 콘서트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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