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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해외건설 현장훈련(OJT:On the job training)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OJT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신규 채용인력을 해외건설 현장에 파견해 일정 기간 현지 실무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8월까지 신규 수주한 업체 115개사를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차 설명회를 열고, 9월 이후 수주한 업체에 대해선 추후 2차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월 50만원의 청년층 훈련비를 추가 지원하고, 기업에만 지원하던 훈련비 일부를 개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실질적 수혜 기회를 보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실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업체는 파견 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천740만원을 지원받는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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