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문의수역 관심단계 유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수역의 조류경보 '경계'를 '관심'으로 한 단계 내렸다고 밝혔다.
회남수역의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발령 기준인 1만개/㎖를 2회 연속 밑돌았기 때문이다.
지난 10일까지 3만5천568개/㎖였던 회남수역의 남조류 세포 수는 17일 3천212개/㎖로 급감했다.
19일에는 8천956개/㎖로 다소 오르긴 했으나, 경계 발령기준에는 못 미쳤다.
추동수역과 문의수역은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남조류 세포수는 추동수역 8천574개/㎖, 문의수역 4천140개/㎖다.
금강청 관계자는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은 기존과 같이 강화 운영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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